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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온라인 커머스인 쿠팡의 김범석 대표도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며 쿠팡을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미국 기업 순위 2위에 빛나는 아마존의 설립과 사업 분야, 브랜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마존의 설립. 제프 베조스

    아마존은 도서와 의류, 신발, 보석등 여러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회사입니다. 아마존의 시작은 1995년 설립자 제프 베조스가 인터넷서점을 운영한 데에서 출발하는데요, 지금은 미국 이외에도 전 세계 13개국에서 아마존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지만 컴퓨터 과학과 전기공학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겨 이 분야의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졸업 후 피테라 이라는 벤처기업에 취업을 했고  입사 1년 만에 관리자급 대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후 금융 회사의 부사장, 지금의 아내를 만난 헤지펀드회사 등에서 일을 하였고,  1994년 소비자와 생산자의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인터넷 사업에 대한 구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로소 같은 해  7월 아마존의 전신인 ‘카다브라’를 직접 설립하고 얼마 후  아마존(Amazon)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야후의 추천사이트에 등록이 되었고 이로 인해 상당의 주문이 들어왔으나 당시에는 이를 소화하기 힘들었던 규모여서 즉각적으로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물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금 투자가 필수라고 생각을 했고, 이후부터 투자자들에게 아마존의 가치를 평가받고 투자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연간 900%의 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사업분야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하여 음반 판매 서비스로 두 번째 성공을 완성했고 이후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 IMDB를 인수하고 영화 DVD를 판매하며 고객이 물건을 주문할 때 단추 하나만 눌러서 물건을 살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인 원클릭 주문에 대한 특허를 내고 경쟁사보다 3배나 많은 연매출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아마존은 M&A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다양한 회사를 사들이고 투자를 시작했지만, 예상과 달리 이 당시 인수한 대부분의 회사는 닷컴버블이 꺼질 때 망하면서 수백 억 달러에 달하는 큰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후 경매 사이트를 만들어 또 한 번의 큰 성공을 만들었고, 자신의 사이트를 플랫폼화 시켜 다른 소매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최초의 시도를 하게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장난감과 전자제품으로 판매 범위를  넓히고 그 해  매출을 전년 대비 95% 증가시키는 위력을 보여주었고 고객과 직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에도 아마존은 적자와 부채에 연이자를 지출해야 했지만 2000년 제프베조스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우주선 제작 및 발사 회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을 창업하게 됩니다. 이후 부터 아마존은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전자책,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 지역 상점들과 연계된 로컬 커머스 사업, 패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포춘>에 한 번도 혁신을 멈춘 적이 없는 미래 지향형 기업인’으로  2012년 ‘올해 최고의 CEO’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브랜드의 특징

    대부분의 기업이 그렇듯 아마존이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은 ‘고객 지향 ’입니다. 제프는 '월급을 주는 것은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이다'라고 했고 아마존 매출의 대부분은 기존 구매 고객의 재구매에 의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바로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입니다.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이 멤버십은 우리나라 쿠팡의 와우 멤버십과 같은 의미라고 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는 일정한 가격을 내면 초고속으로 배송하여 구매 고객이 빠르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후 영화나, 음악 전자책 등의 여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회원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앞서 이야기한 원클릭 주문도 포함이 됩니다.

    아마존은 전자 리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음성 작동 보조 장치와 같은 많은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가능성의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하고 있으며, 항상 제품을 개선하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실적과 함께 신뢰성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책과 전자제품에서 식료품과 스트리밍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의 편리성과 접근성으로 많은 고객들이 쇼핑 요구를 위해 몇 번이고 사이트를 방문하게 만들고 이는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춘 아마존의 가장 큰 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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